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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

21세기 냉전으로 인한 정치의 변화

by zisic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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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21세기의 세계질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89년 냉전시대의 주요한 상징이었던 벽을 철거하기 시작하고 나서부터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21세기 냉전으로 인한 정치의 변화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냉전의 역사와 종식

1990년 봄 이라크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광범위한 국제적 동맹이 맺어진 쿠웨이트에 위기가 왔을 때, 미국대통령 부시는 신세계질서의 출현을 선언할 수 있었습니다. 1990년 11월, 동구진영과 서구진영의 군사적 대결기구인 바르샤바조약기구와 북대서양기구의 대표들은 형식적으로는 적대의 종말을, 공식적으로 냉전의 종말을 선언하기 위해 파리에서 회담을 했습니다. 하지만 냉전은 처음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무엇이 냉전의 종식을 초래하였을까요?

 

냉전의 기원에 관한 논의는 냉전 자체를 유지하는 데 기여한 경쟁과 이데올로기적 인식에 밀접하게 연관됩니다. 전통적 혹은 정통적 설명은 단호하게 소련의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이 설명은 동유럽에 대한 소련의 압박을 세계적 차원의 계끕투쟁이라는 막스-레닌주의 교리에 의해 새롭게 자극된 러시아 제국주의의 야망의 표현으로 간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전에 대한 수정주의적 해석이 발전되었습니다. 이 해석은 베트남 전쟁 시기에 가브리엘 콜코와 같은 학자로부터 점점 더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 견해는 소비에트 정책을 공격적이기보다는 방어적인 것으로 묘사했습니다. 이 관점은 소련 자신과 적대적 서구 사이의 완충지대를 위한 소망과 독일을 영원히 약화된 상태에 두려는 바람에 의해 본질적으로 동기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미국의 팽창주의적 정책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이 견해에 따르면, 미국정책의 목표는 세계시장을 미국자본주의에 계속적으로 개방시키는 팍스아메리카나를 확립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후기 수정주의적 설명들이 발전했습니다. 이 설명들은 종종 두 개의 초강대국의 패권적 야망들을 인정하고 있으며, 냉전은 영국의 쇠퇴, 독일과 일본의 패망의 산물이었던 힘의 진공상태의 필연적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냉전으로 인한 정치적 변화

냉전의 종식은 종종 세계사에서 주요한 이행의 순간으로 간주되며, 특히 세계질서에서 상당한 의미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1990년 통일 독일의 건설을 통해 독일과 베를린의 분단이 끝남으로써 이는 어떤 의미에서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더 큰 규모에서 이것은 숨가쁜 20세기의 종말을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는데, 이 숨가쁜 20세기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사이의 이데올로기 전쟁에 의해 특징지워졌습니다. 필립 보비트의 견해에 따르면, 이것은 1914년에서 1990년까지 지속됐던 국민국가의 긴 전쟁의 절정이었다는 점입니다. 이 전쟁은 국민국가의 입헌적 구조를 결정하기 위한 파시즘, 공산주의 그리고 자유주의적 의회주의 사이의 투쟁이었으며, 결국에는 의회주의가 두 경쟁자들을 물리쳤던 것입니다.

 

탈냉전세계의 탄생은 새로운 세계질서의 기대를 통해 부각된 낙관주의와 이상주의의 물결을 동반합니다. 냉전이 이데올로기적 갈등과 테러의 균형에 그 기반을 두었던 반면에, 초강대국간의 경쟁의 종식은 국제적 규범과 도덕의 기준에 대한 공통의 인식에 기반한 자유주의적 평화의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출현 중에 있는 이러한 세계질서에 중요한 것은 평화적으로 분쟁들을 해결하고, 침략과 팽창주의에 저항하며, 군사적 비축을 통제하고 감소시키며, 인권에 대한 존중을 통해 국내의 주민들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보장하려 하는 필요성의 인식이었습니다.

 

더욱이 탈냉전 세계질서는 첫 번째 중요한 시험들을 쉽게 통과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1990년 8월 이라크의 쿠웨이트 합병으로 인한 1991년의 걸프 전쟁을 통해, 이라크 세력의 축출을 가져다 주었던 서구와 이슬람사이에는 포괄적인 동맹이 이루어졌습니다. 대외문제들에 있어 새로운 도덕 의식의 출현은 또한 더 광범위한 인도주의적 개입의 사용, 특히 1999년 코소보로부터 세르비아 세력을 제거시켰던 나토의 공중폭격에서 명백하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탈냉전세계질서의 대안적 설명들은 적시에 나타났습니다. 정말로 어떤 설명들은 새로운 세계질서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무질서의 출현을 예고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하나의 이유는 냉전 덕분에 억눌려 있던 압박과 긴장의 해방이었습니다. 외적인 위협에 대한 이미지를 유지함으로써 냉전은 내적 응집성을 장려하는 데 이용되었고, 사회에 목적의식과 정체성을 부여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외적 위협의 붕괴는 원심력들을 풀어놓는 데 기여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종족적, 인종적 그리고 지역적 갈등의 형태를 취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21세기 냉전이 발생한 역사와 특징, 그리고 그로 인한 정치적인 변화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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